군위군은 제12회 환경의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민간환경단체회원, 공무원,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환경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환경보전활동에 공이 많은 군위읍 최정희씨를 포함 환경보전 유공자 8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위천주변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전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박영언 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대도시근교 전원도시 건설을 위하여 오폐수, 폐기물 등 눈에 보이는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악취, 대기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환경오염까지도 예방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군에서는 공해배출업소 및 축산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시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