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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약인가, 독인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18 11:37 수정 2007.12.19 02:16

술…… 약인가, 독인가?

술은 긴장,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켜 주며 행복감, 자존심을 높여주고 때로는 창의력을 높여 주기도 하며, 각종 모임에서는 좌증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크게 작용하는데, 애주가들은 특히 이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보통 의학적으로 술의 과함은 혈중 농도로 구분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이면 추리력, 판단력, 사고력, 자제력별력이 약화된다. 0.1%의 경우 흥분, 과잉행동, 사지활동 및 발음에 어느 정도 장애가 발생하고, 0.2%인 경우에는 전 운동영역 기능의 현저한 장애, 몸의 균형 유지 장애, 0.4%∼0.5% 이상의 경우 마취, 혼수상태, 호흡장애 심한 경우, 호흡 및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신체 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음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술 마실 때, 음식물을 적절히 같이 먹는다 ▲과음 후 3일 정도는 1주일에 적어도 2일 정도는 금주한다. ▲과음한 다음 날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평소보다 가볍게 식사 한다 ▲만취 상태로 쓰러져 토할 때는 고개를 한쪽옆으로 돌려주고 입 속에서 토물을 제거하여 기도를 막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한다 등의 적절한 음주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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