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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현안 지원활동 기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7.19 11:23 수정 2007.07.19 11:20

군위출신 박순자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박순자








군위출신 한나라당 비례 박순자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들어가 의정활동을 펼친다.
지역 예산·현안과 관련된 국회 특별위원회에 지역의원들이 대거 포진돼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선 2008년도 예산심의를 위해 국회가 최근 선정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한나라당 몫 22명의 위원 중 6자리를 지역구나 지역 출신 의원들이 차지했다.
경제통인 박종근(대구 달서갑) 의원이 한나라당 위원장에 임명된 데 이어 이병석(포항북)·정종복(경주)·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이 위원에 포함됐다. 또 경주 출신의 김희정(부산 연제) 의원과 군위출신의 박순자(비례대표) 의원도 위원으로 포함돼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
한나라당 위원장인 박 의원 역할에 지역의 관심이 적잖은데, 박 위원장은 지난 99년 지하철 관련예산 800억 원을 순증시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구과학기술연구원 건설비를 증액해 올해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11일 “대구시당 위원장 자격으로 금명간 대구에서 당정협의를 벌여 예산 관련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이라며 “우선 내년에 열리는 대구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세계육상대회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치르기 위해 지원방안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을 위한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위원에도 한나라당 몫 9명 중 절반에 가까운 4명이 지역의원들로 채워졌다. 이해봉(대구 달서을), 임인배(김천) 의원 등 3선의 중진을 필두로, 재선의 이한구(대구 수성갑), 초선의 김석준(대구 달서병) 의원이 포진됐다. 이 특위는 전체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나 한나라당만 위원선정이 마무리된 상태이고 다른 정당의 인선은 금명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등 각당은 지난주 회동을 통해 ‘예결특위’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3개 특위 위원장을 각각 한 자리씩 맡기로 합의했다. 이 중 한나라당 몫으로 정개특위가 배정돼 상주 출신 이상배 의원이 선정됐다. 예결위와 국제경기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이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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