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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다 되었어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7.19 13:46 수정 2007.07.19 01:44

군위중·고 교내 영어 암송 경진대회

↑↑ 군위중고등학교 교내 영어 암송 경진대회


군위중학교(교장 김진원)에서는 지난 7일 3, 4교시 예덕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제1회 교내 영어 암송 경진대회를 실시했다.(사진)
이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영어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1, 2학년 입상자 중 5명은 이번 여름 방학 중 군위군 발전위원회에서 지원하는 9박 10일간의 영어마을(서울 송파구 소재 풍납캠프) 체험학습 참가 대상자로 선발되는 특전이 있어 경쟁이 치열하였다.
특히 각 학급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였으며 최종 선발 방법은 전교생 앞에서 영어교과서의 일정부분을 암기하여 발표하는 것이었다. 심사기준은 암기력과 유창성, 그리고 발음과 표현력을 일정 배점으로 하였으며, 영어마을 체험학습 참가 대상자 선발에는 영어 필기고사와 수행평가 성적도 합산하는 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었다.
이날 조경훈 영어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교내 영어암송 경진대회는 처음 실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발표하는 학생들과 듣는 학생들의 태도가 모두 진지하여 상당히 의미 있는 암송대회가 되었으며, 영예의 입상자는 1학년 김동재, 장호철, 신희원 2학년 김지한, 배지훈, 이정복, 3학년 신성재, 도정환, 권현석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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