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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삼성홈플러스 유통계약 체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8.01 15:35 수정 2007.08.01 03:32

3개 농협 합병후 효령사업단 탈바꿈, 중앙회 3차례 79억지원 사업 극대화

↑↑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

팔공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석) 효령연합사업단(단장 도명칠)이 가시오이 등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해 삼성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팔공농협은 지난해 의흥·우보·효령농협과 합병후 우량농협으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유통사업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지난해 연말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은 효령지점 공판장 농산물유통작업장을 확장 및 기계화 설비 등 사업비를 크게 투자해 재정비하여 삼성홈플러스 유통심사를 거쳐 계약을 체결했다.
팔공농협은 조합원, 농민과 함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에 많은 지원, 투자하여 오이, 토마토, 가지, 풋호박, 풋고추 등 생산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따라서 팔공농협이 합병이후 보조금이 크게 늘어 건실한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상자금 지원을 지난해 8월10일자로 30억원, 12월1일 39억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2월1일 10억원 등 총 79억원을 무상 또는 무이자로 지원받아 사업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신용, 구매, 유통, 농민지원사업 등을 하나하나 순조롭게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신용사업, 구매사업, 유통·판매사업, 하나로마트사업, 창고·이용·운송사업, 공제사업·농작물재해보험 등 규모화된 사업과 경영기반으로 3억5천여만원 당기 순이익을 냈으며, 올해도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비료·농약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친절 서비스 면에서도 타 농협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팔공농협은 의흥·우보·효령 3개 농협을 합병해 새롭게 출범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획기적인 개혁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수 있도록 3개 사무소의 환경을 과감히 개선했다.
김영석 조합장은 “규모화된 사업과 경영기반으로 직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농산물 유통강화 및 농협의 지도·지원역량을 결집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팔공농협은 지난해 5월2일 의흥·우보·효령농협 등 3개농협 합병으로 자산규모 1천130억원에 조합원 3천600명의 대형 농협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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