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생활개선회는 지난달 26일 산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군위군생활개선 차상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농업·농촌의 가치창조는 농촌여성의 힘으로”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는데 여성이 앞장서야 하며 누구나 살고싶은 군위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이어 우수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해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교육을 통하여 익혀온 한지공예, 천연염색,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 했다.
또 댄스스포츠, 나이트댄스, 풍물놀이 등을 경진하며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또한 교육의 효과도 높혔다.
2부행사로는 생활개선회활동과 농촌생활을 주제로 백일장을 실시 하여 군위읍 대흥리 백영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체육행사에서는 2인3각 달리기, 전략줄다리기, 날아라 고무신 등 각종 경기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를 방불캐 하였고 회원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마지막 장기자랑은 노래와, 춤, 숨은 끼를 완전히 발산하며 농사일로 받은 스트레스와 일상의 찌든 일을 모두 날려 버리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군위군생활개선회 수련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