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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영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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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읍 무성리 김혜영씨(24)가 제34회 경상북도미술대전과 제27회 대구 미술대전에 각각 특선 입상의 영예를 가졌다.(사진)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 지회는 지난 6월26일 제34회 경상북도 미술대전 심사 발표 식상을 가졌다.
이 대회에서 군위여고 출신 김혜영씨의 한국화 부문 “허” 작품이 특선입상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이번 대회 총 407점이 접수되어 대상 1점, 특별상 4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특선 53점, 입선 178점 등 총 245점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장 허용 계명대 서양학과 교수 는 총평을 통해 이번 경북미술대전은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았고 어느 공모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며 수상작품은 작품내용이 충실하고 소재와 표현기법이 특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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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대전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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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달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미술협회 주관으로 대구미술대전이 열렸다.
이 대회에서도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 김혜영씨가 출품한 작품이 특선 입상의 영예를 가졌다.
대구미술협회 이장우 회장(군위출향작가)은 21세기는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젊은 시대적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고 기법이 다양한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했다.
박희제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인 작품의 수준은 예전에 비해 향상되었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그리고 소재와 기법의 다양성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감지되어 향 후 대구미술대전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된다"고 평가 했다.
한편 대구·경북미술대전 특선 수상자 김혜영씨는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에서 아버지 김연우씨와 어머니 권선미씨 사이 장녀로 태어나 군위여자 중·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김혜영씨는 계명대학교 동아리「신연반」전시회 2회, 미술대학교 내 전시회 2회, 계명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작품전을 가졌으며 정화여자중학교 교생실습을 가졌다.
지난해 제5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입선과 금년도 6월 제27회 대구미술대전, 제34회 경북미술대전에서 각각 특선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