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면(면장 이충식)에서는 노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어른신 180명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에 위탁한 자치대학을 오는 9월까지 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입학식때 관내에 거주하는 현대농약사(사장 : 권태찬/46)과 도산1리 김현곤(43)이 자치대학 어른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80㎏ 2포를 주민자치대학에 전달한 바 있다.
소보찰옥수수작목반(반장 김철원 50세)에서는 어르신들의 간식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첫 수확한 옥수수(400자루)를 제공하였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지역복지가와 위성3리 이재진(옥수수작목반 총무 43세)씨도 각각 쌀 80㎏ 한 가마씩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소보자치대학 학생회장 이동영(74세)은 오는 9월13일 현장학습을 거쳐 10월11일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