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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농협 후원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무료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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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휘찬)이 건강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농협은 의료 복지혜택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위 농촌 지역의 농업인에게 한방무료진료를 통하여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군위농협 후원으로 동국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 동아리 한맥(단장 김재목)회원 55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의료봉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동국대 한의대 한맥 의료봉사 동아리는 산성초등학교(교장 은종진)에서 군위지역 벽지 산성·부계·고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진료를 실시했다.
첫날은 주민 80명, 다음날부터는 150명에서 200여명 등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서 혈당검사 및 침·뜸 한방진료 및 처방을 받았다.
군위농협은 차량으로 부계·고로지역 어르신들을 수송하고 직원들은 몸이 불편한 주민을 모시는 등 지팡이 역할을 하였으며, 여직원 봉사팀은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히 봉사하며 차, 음료 등을 대접하여 부모님처럼 정성껏 모셨다.
한의대 의료봉사 동아리팀 1·2학년생은 접수를, 3·4학년생은 침·뜸을 놓고 진료를 담당 했다.
이번 의료서비스봉사 활동은 동국대 한의대 의료봉사동아리팀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2회째 실시한 것.
이들은 농업인의 고질적인 노인성 질병, 어깨결림, 요통, 손발저림, 호흡곤란 등 복합 증상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군위농협 김휘찬 조합장은 지역농업인에게 한방 무료진료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6백만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료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