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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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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군위군연합회(회장 박정욱)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시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했다.
「열림과 아우름으로 도약하는 한농연」이란 주제로 구미시 연합회에서 주관한 도 대회는 23개 시·군 농업경영인 가족 1만여명과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우수농산물 저시 및 판매,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비교 식별, 한농연 홍보관 전시, 독거노인 사랑의 반찬 나눠주기, 풍년기원제와 영화 음악제, 장기자랑 등은 낙동강 밤하늘의 열기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이날 각 지역 농협장과 농민관련단체, 남유진 시장, 김관용 지사, 김태환 김정소 국회의원, 권오늘 이인기, 임인배 의원 등 각유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권주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참석해 시선이 모아지기도 했다.
이장우 경영인 무구시연합회장의 센츄리호텔의 환영사에 이어 남유진 시장은 “구미지역을 방문해 준 데 감사하고 선진농업국을 이루는데 구미시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으며, 도 경영인의 화합잔치를 구미시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으며 도 경영인의 화합잔치를 구미에서 개최하게됨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말했다.
이일권 경북도 회장은 개회선언과 대회사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행한 FTA 타결에 대해 강렬한 비판과 함께 우리 경영인이 한마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농업국에 맞설 선진농업의 발판을 함께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박의규 중앙회 회장도 격려사에서 “경북도 농업경영인 연합회를 보니 미래의 한국 농업에 새로운 희망이 넘쳐난다며 중앙회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김관용 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해상 농림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업의 발전을 주도해야 할 일꾼들이 다 여기에 모였다”며 “지금의 FTA위기를 우리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고 풍요롭고 잘사는 농촌을 위해 다함께 노력을 당부하며 무궁한 건승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에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농촌 및 지역 발전에 남다른 공헌을 한 이장우 現 구미시연합회장 등 6명에게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장상에는 영주시 서정원씨 등 3명, 한농련 중앙회장 상은 영천 서재문 씨 등 5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끝으로 김관용 도지사상에는 구미지역 도개면 경영인 회장 김성혜씨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