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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 황 영덕 부군수 연구기관 파견 발령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8.15 16:07 수정 2007.08.15 04:04

사공 황 영덕 부군수 연구기관 파견 발령

↑↑ 사공 황 부군수

경상북도 인사에 군위군출신 사공 황 영덕군 부군수가 연구기관 파견됐다.
경북도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국외훈련 등으로 인한 본부·국장급, 부단체장에 대한 일부 직위에 대해 3일자로 소폭 인사를 단행 했다.
지난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부 본부·국장·부단체장 등의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라 승진 3, 전보 10, 국외훈련 1, 연구기관 파견 1, 공로연수 4명 등 총 1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안동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정길 환경해양산림국장 직무대리에 석현아 의회 총무담당관을, 명예퇴직한 윤호정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조성배 건설도시방재국장 자리에 각각 정순자 여성가족과장과 김장환 도로철도과장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또 권승갑 칠곡부군수와 김영문 울릉부군수를 각각 의회 총무 및 의사 담당관에, 김광호 의회 전문위원이 울릉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문경부시장에 반병목 새경북 기획단장이 전보되는 등 모두 10명이 이동했다. 도는 이번 인사의 특징을 연공서열 위주의 장기근속 순위에서 승진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업무능력과 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성과를 내지 않는 공무원은 인사에서 배제하는 한편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에 대해 과감한 발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수 여성공무원의 국장 발탁으로 여성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군 부단체장의 경우 현장중심의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와 시·군간 교류확대로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인사권자인 시장·군수와 협의 조정을 거쳐 현장대처 능력이 우수한 도출신 간부급을 부단체장으로 전보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하는 풍토조성과 후진양성을 위해 정년퇴직 1년이내 대상자를 공로연수 조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무원은 가만히 앉아서 때가되면 승진을 한다는 편향된 사고는 불식하고 어떻게 하면 도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코뿔소’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이번 인사도 지난번과 같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비효율적인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관행을 과감히 타파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능력과 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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