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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도지사기탁구대회 6회연속 종합 우승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9.03 12:31 수정 2007.09.03 12:27

금년도 6회 연속 총8회 우승으로 지역 탁구인들의 실력 발휘

↑↑ 도지사기 탁구대회 6연패


군위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민에게 운동 기회 및 편의 제공
군위군문화체육센터 내 탁구장 개장, 향후 10연승 목표 설정
스포츠클럽 조직·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체육인 양성 기대

↑↑ 이혁준 회장
(군위군의회 의원)

군위군이 지난달 18일부터 19일 까지 청송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우승을 거둠으로써 지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위군탁구협회(회장 이혁준)에서 총 19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전에서는 남자단체 1위, 여자 단체 2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40대 남자 개인전에 서종일씨, 40대 여자개인전에 이희정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이 밖에도 각 종목 개인전에서 2,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그 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날 개인전 경기에서 30대 남자부 김태문이 2위, 여자부 정은미가 3위를, 40대 남자부 1위 서종일, 2위 구영모, 여자부 1위 이희정, 50대 남자부 2위 김운찬, 3위 최종천, 여자부 3위 이춘록이 각각 입상했다.
둘째날 단체전 경기에서 남자부는 우승을, 여자부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군위군이 군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런 연이은 우승과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발휘에는 군위군의 지원이 한몫을 차지했다.
지난 2003년 6월에 개장한 군위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생활체육인들 에게 최신의 시설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선수들 뿐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평소 체육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주축으로 실력을 갈고 닦았다.
특히 동호회를 결성하는 등 조직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각종 대회 참석 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군위군탁구협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를 군위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치름으로써 대회 장소로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었고, 이 대회에서 군위군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에 노준석(군위군 총무과 행정혁신담당)씨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금년 9월 초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문화체육센터 내에 새로이 단장한 탁구장에도 1인도 쉽게 연습할 수 있는 탁구볼머신을 설치하는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어 선수들이 연습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향후 생활체육 탁구대회 10연승을 목표로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은 비단 탁구 뿐 아니라 타 생활체육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포츠클럽 시범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군위군은 배드민턴, 탁구, 인라인롤러, 수영 4종목을 200명 이상의 정회원제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스포츠클럽의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및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전문체육인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혁준 군위군탁구협회장(군위군의회 의원)은 이렇게 군위군이 도내에서 탁구로 명성을 떨치는 것은 박영언 군위군수의 탁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 이혁준 탁구협회장의 격려와 지원 그리고 탁구동호인들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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