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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초등 제65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및 사은회 개최 -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9.03 13:18 수정 2007.09.03 01:15

군위초등학교 제65회 동기회 우정 한마당 축제 성료

↑↑ 군위초등 제65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행상


●회장
-박재형
●부회장
-고규석
-김조성
-사공영수
-심동엽
-이무성
-정명자
-황계란
●지역회장
-김희운(부산, 울산,경남)
-이기목(대구, 경북)
-홍헌수(서울, 경기)
●총 무
-서정재
-홍중비

↑↑ 박재형 회장

스승사랑! 제자사랑!
스승의 은혜 어찌 잊겠습니까…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 주고 크게 성장하여 만남의 기회를 주어 고맙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군위초등학교 제65회 동기회(회장 박재형, 군위한의원장)는 졸업 30주년 총동기회 및 사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자들이 스승이 강당 행사장에 들어서자 제자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선생님’ 하고 외치는 기쁨의 함성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선생님은 환호하는 제자들을 보며 “야∼너 박재형 아니냐, 너 고규석, 김조성, 사공영수구나 그리고 너 심동엽, 이무성 어릴때보다 몰라보게 변했구나”
한편에서는 “너 정명자, 황계란 너무 너무 예뻐졌다 정말 반갑다”
선생님은 꿈을 키워주며 가르치던 어린시절 모습을 다 알아보고 손을 흔들며 제자들에게 다가섰다.
제자들은 선생님하면서 환호속에 선생님께 달려가 손을 잡고 반가이 맞이했다.(사진)
스승사랑! 제자사랑!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그 때 그 시절 그대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자와 스승 사이였다.
지난달 15일 배움의 전당 모교강당에서 졸업 30주년을 맞아 군위초등학교 제65회 총동기회(회장 박재형)는 스승과 동기생 그리고 선·후배를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30주년 기념 및 사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사님은 ▲6학년1반 은정기 선생님 ▲6학년2반 김병규 선생님 ▲6학년3반 김태준 선생님 ▲6학년4반 김용배 선생님 ▲6학년5반 이복술 선생님 가운데 은정기·김병규·김용배 선생님은 참석하시고 김태준 선생님과 이복술 선생님은 교원 연수 등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자리에 박재형 회장(군위한의원장)은 은사님과 참석한 내빈을 소재했다.
이어서 백재형 회장은 홍중비 동기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은사님께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각 반별 남·여대표는 은사님께 꽃다발과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큰 절을 올렸다.
박재형 회장은 항상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라며 가르치시고 꿈을 키워주신 선생님을 모시고 사은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30년 세월 속에서도 동기들의 우정만큼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지만 은사님의 은혜에 어찌 보답하겠습니까? 제자들은 은사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아직 제자들을 사랑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은정기 선생님은 은사대표로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는 영원할 것이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물이 되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만 도의원, 이종화 군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기회 및 사은회 축하 인사했다.
군위초등학교 권오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정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 오늘은 나라를 잊어 찾은 광복 62주년 기념일이며 모교 졸업 30주년을 맞은 행사가 뜻깊다 했다.
특히 이 자리가 만남의 유익한 자리가 되고 자신를 키워 가는 분들이 되길 당부했다.
행사 마지막 동기생과 은사는 30년만에 다시 불러보는 가슴 뭉클한 교가를 제창했다.
한편 동기생들은 못 다한 정 나눔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은사님의 뜨거운 사랑을 제 확인하는, 사랑의 메아리가 강당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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