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그동안『살기 좋은 군위 건설』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지역균형개발과 소득증대,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알찬 군정을 추진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현안사업들이 해결되어 군위 발전의 기틀로 다져지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도내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위군이 도내 23개 자치단체 중 선두권으로 선진자치군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지역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SOC사업과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었던 군정을 지난해부터는 군민소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투자와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군위사랑상품권 애용으로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군위 실현을 위하여 1마을 1경로당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지난해 까지 182개 마을 중 165개마을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지어 앞으로 몇년내 전마을에 좋은 시설의 회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마을 단위 컴퓨터 교육 및 반값지원,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치과 이동진료사업과 아울러 군보건소·보건지소에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실 설치 등 지역 의료체계개선 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경북대학교 제2캠퍼스와 함께 국립대학 최초의 자연사박물관 (효령면 장군리 소재)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오던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은 설계를 마무리한 상태에 있으나 준보전산지 변경에 따른 절차가 남아 당초계획보다 다소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직원촌 조성이 완료되면 경북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업·생명 산업클러스트 조성』사업도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위군 위상의 재정립과 인구 7만의 자연과 조화된 웰빙형 전원신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과 함께, 문화마을 조성, 전원주택 단지 건설, 고급팬션타운 건립 등 도시민유치를 기반으로 지난해 2020년 군위군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꿈과 비전이 있는 전원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군위의 청사진 마련했고, 군위를 대도시 인근 최고의 전원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