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함께 잘사는 문화복지의 실현, 풍요롭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자녀교육 걱정없는 교육선진지 육성,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확충, 활기차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이라는 목표아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는 등 그동안 어느 시·군보다 앞선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임과 아울러 군위 발전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정된 재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정확충에 전력을 다해 ‘99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금년에는 1,566억원으로 2배 이상을 증대시켰으며, 또한 9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 재정을 운영하여 ‘98년도 연간예산의 30%에 달하던 부채 174억원을 현재 연간예산의 1.3%에 불과한 19억원으로 줄며 가장 모범적인 건전재정 운영을 하고있다.
그리고 전국최대의 농산물 물류센터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축산물처리장 개장으로 군위를 농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변모시켰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체육공원 조성으로 군민들의 문화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군위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부계~동명간 도로(팔공산 터널) 4차선 개설이 확정됨으로써 올년말 착공해 2015년 완공되면 군위군의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뿐 아니라 경북동북부지역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은 군민들이 대도시 이상의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을 비롯한 제2캠퍼스 조성사업과 수해상습지 개선과 제방 및 하천개수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달산~도산간 도로 등 군도 9개소에 44억원들여 확포장을 하고, 무성~ 불로리 등 농어촌도로 11건에 20억원, 상곡~오곡 등 지역현안도로 7건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군위읍 서부리 580여평에 9억7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공원을 설치한데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2개 지구에 2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탑평제, 안들제, 화북제, 석산제 4개 지구에 5억원을 들여 제방 개보수를 계획 하고 있고, 외량·송원·화계·마시지구 등 수해상습지에 2009년까지 122억원을 투입한다. 소하천 16개 지구에 17억원과 재해위험지구인 대흥지구에 8억원을 들여 정비를 한다.
사단법인 군위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이후 만 8년만에 46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과 학교운영지원사업을 펼쳐 사상 처음으로 2년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 군은 지난 2004년 경북대학교와 협정식을 체결하고 군위출신 경북대 재학생이 향토생활관에 매년 3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올해는 영남대 향토생활관에도 3억원을 출연, 학생 3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군위여고 기숙사 신축비로 2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같이 군위군은 풍부한 잠재력을 개발해 희망찬 미래, 경북의 중심 군위로 변모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