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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황금배 미국인 입맛에 원더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9.15 21:01 수정 2007.09.15 08:58

군위 황금배영농조합법인 10년연속 외국 수출

↑↑ 군위황금배영농조합법인, '군위 황금배' 외국 수출

군위 황금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윤점환)이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수출길에 올랐다.
군위 황금배영농조합법인 윤점환 대표이사는 한·칠레와 FTA자유무역협정체결 등 실의에 빠진 과수농가에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 넣고있다.
군위 황금배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3일부터 11월2일까지 군위지역 30농가에서 생산된 황금배 500여톤을 선적 미국으로 수출한다.
올해 황금배 수출가격은 5㎏ 1상자당 1만2천여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총 수출액은 7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황금배는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황금배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미국 농무성에서 파견된 ART.MEME 검역관과 우리나라 식물 검역원 박순구 검역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장작업이 진행된다.(사진)
그리고 농민들이 생산한 황금배는 군위 황금배영농조합법인에서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총생산의 수출 7억원 내수시장 5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 군위 황금배수출영농조합원은 선별장에서 올해 수출대책협의 및 전문과 초청강연회와 아울러 국립식물 검역원의 수출농산물 검역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위 황금배수출에도 군위군과 군위농협(조합장 김휘찬)이 적지 않은 힘을 지원하고 있다.
군위군은 농약대, 착색봉지, 포장박스 지원 등 5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박영언 군수는 내년에는 이보다 지원을 확대 수출농업에 더 많은 예산을 우선지원 할 방침이다.
또 군위농협은 중앙회로부터 1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황금배영농조합법인에 생산농가에 우선 무상지원하여 영양제, 비료, 농자재 등 생산증대를 위해 9백만원을 지원하며 기술 정보교환 등 영농교육 지도를 하고 내년도에 8백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 황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6년에 설립돼 현재 30여 농가가 25㏊ 재배해 1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8년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캐나다, 동남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그리고 2003년 미국 첫 수출에 성공하여 2004년도 정부로부터 30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가졌으며, 2006년도 50만불, 현재 100만불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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