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
ⓒ |
|
군위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1일 공연장에서 김덕수(55)가 이끄는 한울림 예술단을 초청해 초가을 저녁 문화예술회관 개관 기념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사물놀이 공연에서 김덕수씨는 올해가 국악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국내외 공연을 갖고 있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판굿’, ‘창’ 등 사물놀이 주요 레파토리로 관객의 흥겨움을 더해 객석의 관객들로부터 2시간내내 열광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한울림예술단과 관객이 함께하는 어울마당으로 신명나는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400여석(입장표 1만원)의 표가 매진돼 추가로 더 구입을 원하는 문의가 빗발쳐, 당일 100여 예비석을 마련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매년 1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다져진 ‘김덕수와 한울림 예술단’의 음악적 역량은 클래식 오케스트라, 무용, 째즈, 팝, 월드 뮤직, 연극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전통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실험하며 새로운 음악, 한국적인 월드 뮤직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