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군위 고로서 심봤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9.15 22:00 수정 2007.09.15 09:57

이강수씨 장뇌산삼 재배 성공 10년근 수확

↑↑ 이강수씨



이강수씨 장뇌산삼 재배 성공 10년근 수확


군위군 고로면에서 심봤다~!.
고로면 화북리 화산산성 기슭에서 1천여평 장뇌산삼을 재배하여 성공 출하 시키고 있다.
장뇌산삼 재배 농민 이강수씨는 지난 10년전 고로면 화북리 화산산성 기슭에서 재배를 시작하여 어려움을 수차례 겪었으나 재배에 성공, 출하에 들어갔다.
장뇌 또는 장뇌산삼(長腦山蔘), 장로(長蘆), 산양산삼이라고도 한다.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것이다. 장뇌라는 이름은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 부분이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렵다. 깊은 산 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 아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데, 절반 정도 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라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산삼은 그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 속에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매우 귀하다. 모양이나 약효면에서 자연산 산삼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한편 이강수씨는 군위군민이나 출향인들에게 장뇌산삼재배기술정보를 교환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뇌산삼출하에 대해 문의는 (054)383-5007 또는 011-807-8993번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