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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겹경사에 함박웃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0.05 16:20 수정 2007.10.05 04:16

기혼여성 4명 모두 임신…서장 축하인사 전해

군위경찰서(서장 배위환)가 올해 황금돼지 해를 맞아 경사가 겹쳤다. 군위서에는 현재 미혼을 포함한 7명의 여경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중 기혼 여경 4명 모두가 임신을 했다는 것.
특히, 청문감사실 박민정(28) 경장이 지난달 5일 밤 11시56분께 3.51㎏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해 축하를 한 몸에 받았는데,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에 근무하고 있는 남편 장원석 경장은 “동료 직원들에게 아들턱을 내느라 지갑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며 득남의 기쁨을 은근히 자랑.
배위환 군위경찰서장은 “이 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가정의 경사는 물론 국가인구 증가 정책인 출산장려 정책에 이바지하고 군위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한 몫을 한 셈이 아니냐”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미역꾸러미를 전달하고 축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한 배 서장은 득남한 박 경장을 비롯, 임산부 여경들이 출산을 하면 미역은 물론 태어난 아기들의 장래를 위해 1만원이 적립된 ‘건강?행복 통장’을 개설,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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