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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보건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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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소장 정만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난달 11일부터 보건소내 건강증진실을 이용하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이달 18일까지 6주간 주 2회씩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군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유소견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의 특징은 건강기초검사(신체계측,혈압,혈당,콜레스테롤측정,체성분검사 등)를 먼저 실시한 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술 및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과 함께 사후 평가(행동변화율, 검사변화율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위읍 이관식(78세)씨는, “평소 당뇨가 있어 건강이 좋지 못한데 이곳에 와서 교육을 받아보니 참 배울점이 많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하면서 “남은 기간 열심히 교육에 참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보건소에서는 이번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건강증진팀을 구성 운영하고, 또 대구과학대학 이경순(44세) 교수를 특별 초빙하여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를 전담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