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생활개선회(회장 차상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자며 지난달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문 격려했다.
군위군생활개선회에서는 8월달 생활개선회수련대회 개최 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나누기 실천행사로 십시일반 쌀과 현금 50만원 상당을 모금하여 추석을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부모님 없이 어렵게 공부하는 소년소녀가장, 타국만리에서 시집와 처음 명절을 접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추석을 보내고자 작지만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위문품을 각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의흥면에 사시는 독거노인은 쓸쓸하게 이번에도 혼자 추석을 보내구나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 너무 고맙다며 두손을 꼭 잡았다.
생활개선회장은 평상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지 못하고 명절을 맞아 돌보게 되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는 항상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