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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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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과 군위축협이 육질이 연하고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많은 지역 축산물 브랜드 ‘e로운 포크’를 지난 1일부터 전국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1일 군위축협에 따르면 ‘e로운 포크’를 판매하고 유통업체는 신세계백화점 등 전국 13곳이다.
군위군과 군위축협, 군위양돈협회, 영남대 등이 지난 4월 컨소시엄을 구성한데 이어 영남대 최창본·정형기 교수, 영남대 실험부속목장 이상욱 부장, 진주산업대 장인석 교수 등은 ‘군위e로운 포크 사업단’을 만들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고기 생산을 목표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군위 축협 등 컨소시엄 관계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효령면 금매리 전성무씨 농장에서 각종 실험을 거쳐 ‘e로운 포크’가 육질이 연하고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많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그 동안 사료통일→AI통일→신물질첨가→종돈통일→출하통일등을 거쳐 공동 브랜드인 군위 ‘e로운 포크’를 생산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군위 e로운 포크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고 조직감이 뛰어나다”며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 한·칠레, 한·미 FTA 타결 이후 침체에 빠진 지역 양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내는 70여농가에서 12만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