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구제역 및 소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 근절로 안정적인 축산경영기반을 조성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가축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두이상 소 사육농가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 구제역 방역체제와 더불어 소 브루셀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 1억 2천만원, 공동방제단 운영 6천만원, 축산농가 소독시설등 2천9백만원, 방역복 6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소 브루셀라병의 지역유입 방지를 위하여 읍면 및 축협과 유기적인 협조로 차단방역을 기울이고 있으나 소 브루셀라병이 우리관내 및 인근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동방제단 15개단을 편성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소규모 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규모이상 농가는 소독약을 배부 자율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독려했다.
또한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공수의를 동원하여 소는 ▲송아지 설사병 ▲전염성비기관염을, 돼지는 ▲유행성설사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하고 돼지콜레라 및 닭뉴캣슬병 예방약은 축산농가에 배부하여 농가 스스로 방역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및 소 브루셀라병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소 브루셀라병은 검사증명서를 휴대한 소만 입식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면 발생 및 지역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심축 발견시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