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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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등학교(교장 김진원)에서는 지난달 20일 예덕관(강당)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한 제2 회 ‘도전! 골든징을 울려라!’라는 독서퀴즈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위중학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오른 30명의 학생들에게 총 30문제를 제시하여 이 문제들을 모두 맞추는 학생에게 골든징을 울릴 수 있는 영광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본선진출학생들은 미리 정해준 다섯 권의 책을 읽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었는데 결국 최후의 골든징을 울리는 영광은 중학교 3학년 박인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인대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가져서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인대 학생은 골든징을 울리는 영광과 함께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우수자 4명(오용훈, 신성제, 김남훈, 홍인표)도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퀴즈 참가 학생 뿐 만아니라 전교생을 위한 즉석 퀴즈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었으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충분한 동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군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작은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