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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유산 전승보존에 최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1.01 15:26 수정 2007.11.01 03:21

인각사 등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전력추진

군위군은 지역문화유산의 전승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ㆍ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74호로 지정된 인각사지에 전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발굴조사 등을 추진함을 비롯하여 전통사찰 및 도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등 5곳에 4억여원을 투입하여 문화재 보수ㆍ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각사지는 보각국사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저술하고 입적한 곳으로 보물제428호인 인각사 보각국사탑 및 비를 비롯하여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인각사 석불좌상등 여러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역사적 의미가 높은 천년고찰이다.
군은 또 지난해 해체보수를 위해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군위삼존석굴 모전석탑(문화재자료 제241호)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수 및 보존 처리중에 있고, 도지정문화재인 칠탄숙강당(문화재자료 제215호)에 1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해체보수중에 있으며, 전통사찰인 신흥사에 1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대웅전 증개축 계획중이며, 의흥향교대성전(도유형문화재 제198호), 군위향교(도문화재자료 제185호)에도 각각 4000여만원을 투입해 주변정비를 했으며, 화본리 오층석탑(도 문화재자료 제186호)에 3000만원을 들여 주변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이 밖에도 향토유적인 효령면 장군리 소재 효령사에 지난해에 이어사당단청 및 담장보수에 3000여만원을 투입하는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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