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경주세계문화엑스에서 군위문화소개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소공연장에서 군위군은 지난달 21일 오전12시 30분부터 박영언 군위군수와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 박수호 군위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지역 향후회원, 경북대, 안동대, 상주대 생물건강.농업생명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단,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군위문화원 주관으로 “군위군 문화소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꿈과 미래가 있는 경북중심의 전원도시 군위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현악4중주 공연과 군위여성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차명준 mbc 리포터의 사회로 본격적인 의식행사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박영언 군위군수의 공연단과 참가한 군민들을 격려하는 인사말, 조승제 군위군의회장, 군위문화원 박수호 원장의 축사와 군위군의 기념품과 경주시의 기념품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식후공연으로 러시아 공연단, 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난타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우리민요에 관심이 많은 군위민요동아리의 민요타령, 향토가수 김규리의 노래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로써 군위군의 날 소공연장 옆 홍보부스에 군위군의 특산품인 오이, 사과, 한과, 된장, 버섯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군위군 문화소개의 날」행사를 통하여 군위군의 예술공연과 지역특산품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군민화합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