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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위환 서장 |
ⓒ 군위신문사 |
군위경찰서(서장 배위환)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 2위를 차지하였으며, 경북경찰청이 치안고객만족도가 최상위권이다.(사진)
지난 9월 경찰청이 조사한 ‘치안고객만족도서비스 조사 결과’에서 경북경찰청이 14개 지방경찰청 중 전북경찰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경북경찰청은 2002년과 2003년 1위, 2004년 2위, 2006년 2위로 매년 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조사에서 경북경찰청 만족도 순위를 보면 24개 경찰서 중 1위가 영덕경찰서, 2위가 군위경찰서, 3위가 성주경찰서였다.
반면 경주경찰서, 상주경찰서, 구미경찰서, 경산경찰서 등이 최하위권으로 분류돼 대조를 이뤘다.
경북경찰청은 민원실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대기 시간이 짧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민원인의 편익을 고려한다 ▲민원처리 과정이 공정하다 ▲민원실 찾기가 용이하다 ▲담당직원이 청렴하다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구대와 교통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현장 출동을 생각보다 빨리하는 편이다 ▲사건처리를 신속하게 한다 .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단속한다 ▲담당직원이 청렴하다 ▲사건처리 담당 경찰관이 친절하다 ▲사건관련자들을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인격을 존중하는 편이다 ▲지구대/교통과 찾기가 용이하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사 형사 만족도 조사에선 ▲약속한 시간을 잘 지켜 대기시간이 짧다 ▲조서 작성시 강압적이지 않고 자율성이 보장 된다 ▲필요 이상으로 출석을 요구하지 않는다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민원실 정보 검색 공간 ▲고객편의시설 ▲출동이 늦은 경우 통보나 양해 ▲사건처리과정에서 필요한 설명을 잘해주느냐 등이었다.
한편 “매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경북경찰청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함을 보여 준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고객편의시설이나 사건처리과정에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