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동절기를 맞아 재난위험이 많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을 비롯 소방서, 전기·가스업체,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전여부 등 시설유형별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동절기를 맞아 재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판매시설, 종교시설, 가스·유류 취급시설과 노후교량 및 대형건설공사장등이 점검 대상이다.
군위군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불안전 요인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관계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