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과따고 단풍보고" |
ⓒ 군위신문사 |
|
| |
|
↑↑ 홍혈수 위원장 |
ⓒ 군위신문사 |
사과 수확철을 맞아 도시민들의 사과따기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풍철인 요즘 정보화마을(위원장 홍혈수)에는 도시민들이 하루 수십여명씩 찾아와 사과따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사과따기 체험행사는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가을철 집중되는 것에 착안해 정보화마을이 2004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도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체험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2천여명, 올해도 지난 10월 대구지역 학생 팀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 대도시단체 및 가족단위 체험 팀과 사과나무분양고객 등 1천500여명이 찾았다.(사진)
이들은 사과따기 체험도 하고 자신들이 딴 사과를 직접 구매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체험기간 내 찍은 사진들을 모아 e-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해주고 있다.
홍혈수 정보화마을위원장은 “사과따기 행사에 한번 참가한 사람들은 우리마을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통한 군위사과의 홍보 판촉효과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최근 제2회 군위 이로운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회원들은 “이곳 사과의 당도가 뛰어나다”며 자신들이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했다.
군위군 농정과 김태원 과장은 “군위사과의 품질이 우수하고 최근 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하다”며 “도농자매결연단체들과 연대해 체험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