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고향 군위서 오심을 환영합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1.16 13:08 수정 2007.11.20 04:53

한상한 부시장, 경상감사도임 순력행차 재현 등 볼거리 소개

↑↑ 상주낙독창삼백축제 현장 방문
ⓒ 군위신문사


군위출신 상주시 한상한 부시장이 상주낙동강삼백축제에 군위고향에서 오신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상감사도임 순력행차 재현 등 볼거리를 소개하며 직접 안내 했다.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주에서 10일 오전 9시30분, 상주시청 앞에서 북천교까지 순력행차를 하고, 11시30분 북천교에서 이상배 국회의원,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 의회의장, 정휘동 전 국회의원,김근수 전 상주시장, 이종원·이재철 경북도의원, 상주출향인사를 비롯한 상주시민 2천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특별한 행사는 바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 재현했다.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에 임금의 명을 받아 부임하는 경상도 관찰사의 행렬을 재현한 것.
↑↑ 상주낙독창삼백축제 현장 방문
ⓒ 군위신문사

이날 행렬은 상주 성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제일은행과 상주여중, 상주문화회관, 서문사거리, 상주예식장, 후천교,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으로 이어졌다.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재현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는 충분한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導駕, 행렬을 인도하고 길을 정리하는 길치도)와 청도기(淸道旗, 길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의 깃발), 피상(皮相, 관찰사의 순력에 필요한 귀중한 문부가 든 가죽상자) 등 총 26가지의 행렬요소로 구성됐다.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타대의 아름답고 힘찬 풍악소리와 관찰사를 태운 위풍당당한 가마, 화려한 전통의상과 소품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상주북천시민공원과 시내일일원의 풍성한 문화예술공연과 곶감깍기 체험, 곶감시식회, 상주곶감전국마라톤 대회 등이 이뤄져 대회가 더북 빛났다.
따라서 행사장 시민공원에 전시된 국화전시회는 전국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어린이 청소년등 소망과 꿈을 열어가는 테마를 주제하여 다양한 교육을 접목시켰다.
따라서 강을 중심으로 한쪽은 상주시 23개 읍·면농특산물을 비롯한 특색전시회, 중소기업참가 전시홍보관이 마련되고 한쪽편은 50여개 먹거리장터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한상한 부시장은 고향에서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환영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