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중학교(교장 김은자)는 그 동안 선생님께 배우며 열심히 갈고닦은 모든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가을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사진)
우보중학교는 지난 6일 오전 교정에서 전교생 34명과 학부모,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학교에서는 가족사랑과 함께하는 가을 예술제를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비롯한 운동회, 학예발표회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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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중학교 작품전시회 및 체육대회 개최 |
ⓒ 군위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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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품전시회는 도지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와 같은 학생과 교사들이 각종 예술경진대회 입상작을 비롯한 우수학습결과물 200여점, 방과후 학교 활동 결과물 150여점, 수업작품 1백여점과 가을국화 꽃과 어울림 전시하는 한편 학부모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학부모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해 모든 학생이 1종목이상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의 특기와 기능을 신장시키며 재능있는 학생과 가족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울긋불긋 계절을 만끽하는 가을 교내 체육대회는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단체줄넘기 ▲학년별 100m 달리기 ▲학부모교직원경기 ▲줄당기기 ▲민속놀이 ▲림보경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참쌀떡먹기 ▲문화유산탐사 ▲골든벨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은자 교장은 이번 가을예술제는 학교가 지역사회발전의 주체가 돼 가족과 학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