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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1.16 14:13 수정 2007.11.20 05:01

군위에서 사과를, 추억을 따요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 군위신문사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어 가고 있는 요즘, 제2회 e-로운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에 위치한 제2석굴암 주차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제1회 사과따기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지는 것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 농촌의 회생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만들기 위하여 이루어 졌다.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 군위신문사

체험행사는 주어진 영어미션 또는 한자미션에 따라 사과를 따는 것으로 시작하여 농촌의 정취가 묻어나는 허수아비 만들기, 두부만들기, 사과요리체험 등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지난 향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행사가 단순히 사과를 따는 데에 그칠 줄 알았는데, 짚풀공예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내년의 행사를 기대했다.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 군위신문사

특히 4일차엔 참가자가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통하여,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한미 FTA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는 농촌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라 강조하면서 군위의 청정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일간의 이번행사는 1만 여명의 내방객이 참가하였으며, 9천여만원의 농산물 판매수익을 올렸다.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 군위신문사

특히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서는 직거래를 통하여 30%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번행사의 의의는 단순히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 군위신문사

↑↑ 제2회 이로운사과따기체험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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