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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권 회장 |
ⓒ 군위신문사 |
대한상이군경회군위군지회 김해식 회장이 이임하고 박수권 화장이 취임했다.
대한상이군경회 군위군지회는 지난 1일 군위읍소재 둥지가든식당에서 상의군경회 군위군지회 가족을 비롯한 보훈가족,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박영언 군수, 조승제 의장, 김영만 도의원, 이혁준 의원, 대구지방보훈청 백신종 보훈과장, 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 김성대 사무국장, 군위군사회복지과 홍복순 화장, 전몰미망인회 이외선 회장, 무공수훈자회 이원영 회장, 전몰유족회 장영환 회장, 고엽제 군위지회 박청락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격려했다.
먼저 상이군경회경상북도지부 김성대 사무국장은 이임, 김해식 회장에게 보훈행정과 상이군경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해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 상이군경회 가족들의 단결화합으로 권익신장과 위상을 높혔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영언 군수께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회 가족에게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하여 보훈회관을 건립,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사기함양을 위해 각별한 관심으로 배려해 주어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이어서 박수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이군경회 가족은 조국이 풍전등화와도 같은 위기에 처했을때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정든 고향을 떠나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전쟁터에서 기꺼이 젊음을 바쳤으며 조국의 부름으로 머나먼 이국 땅 폭염과 정글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청춘을 바쳐 국토방위를 위하여 임무를 수행하다 부상당한 모든 이들이 명예롭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따라서 박 회장은 비록 육체는 불편하지만 다시 한번 옛날의 용맹과 정의감으로 뭉쳐 우리들의 숭고한 명예와 잘못되어 가고 있는 세대들의 안보의식을 바로 잡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가 유공자 상이군경으로서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상이군경의 명예를 빛내고 열악한 국가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조직일선에서 정열을 다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이군경회경상북도지부 김성대 사무국장은 격려사, 박영언 군수, 조승제 의장, 김영만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