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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청리 녹색농촌 체험마을 인기짱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06 17:03 수정 2007.12.06 05:03

부계면 동산리-도시민체험 휴양 위해 지속적 방문

군위군이 한미 FTA 협상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농촌체험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업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3억여원으로 조성한 부계면 동산1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계면 동산1리는 불모지 야산을 활용하여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농사체험관, 민박시설, 향토찜질방에 최신형프로젝트와 야외농촌식생활 체험을 겸비하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사체험은 물론 동창회, 계모임을 비롯한 단체 워크숍 등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황천리 마을 앞
ⓒ 군위신문사



또한 이 지역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중산간지에서 생산되어 과색이 밝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사과 농사체험과 구기자 체험장을 운영하여 도시민들이 체험과 휴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개장이후 3천여명이 방문, 숙박하여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다.

살기좋은한밤만들기추진위원장 홍대일 교수는 농촌은 농촌다워야 하고 도시에는 없는 농촌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도시사람에게 전해주는 것이 도시와 농촌간의 진정한 의미의 교류라고 보는데, 대다수 한국의 체험마을은 지역특색이 없고 천편일률적인데 반해 황청리마을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우리나라 그린투어리즘의 참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체험행사(짚으로 계란집 만들기)
ⓒ 군위신문사



황청리마을 추진위원장인 홍혈수(60)씨는 “이 마을에서 자생한 야생채소를 가지고 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체험객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아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무척 바쁜 한해를 보냈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훈훈한 인정으로 친절하게 맞이하여 전국 최고의 체험마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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