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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사랑의 손끝으로 김장 담궈 정 나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14 15:23 수정 2007.12.14 03:20

새살림봉사회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전달

↑↑ 심우정 회장
ⓒ 군위신문사



군위군 공직자 가족 모임인 새살림봉사회(회장 심우정)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노인시설,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꿋꿋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새살림봉사회 심우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은 부계 안나의 집(노인시설)을 방문해 600포기의 김장 배추를 담그고 상담, 청소 등 시설봉사를 하였다.

그리고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50명의 회원들이 군위군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36세대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관내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 200포기와 지난 여름 정성껏 다듬은 고춧가루로 손맛이 어우러진 김장김치를 담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각 세대에게 8kg씩 전달했다.

효령면 고곡2리 강연악 할머니(80)는 새살림회원들을 보자마자 고맙고 감사하다며 “안그래도 올때가 되었는데 많이 기다렸다”며 반가워하였다.

그동안 새살림 봉사회에서는 부계안나의 집 시설봉사(청소, 목욕, 상담등 )를 매월 1회,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에 매년 김장김치 및 생필품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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