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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투표소 대부분 1층에 설치”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14 16:45 수정 2007.12.14 04:42

경북도 선관委, 도우미 배치 노약자 등 편의 도모

↑↑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사공영진 원장
ⓒ 군위신문사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사공영진)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대부분 1층에 설치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투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경북선관위는 주민들의 접근 용이성, 건물구조와 면적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지만 최우선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946개 투표소 중 942개 투표소를 1층에 설치하고 나머지 4곳은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비된 건물에 설치, 투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했다.

또 투표 당일 946개 투표소는 오전 오후로 나눠 3천670명의 투표 도우미가 집중 배치되고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특히 선거일에 투표활동 보조인의 도움을 희망하는 중증신체장애인으로부터 선거일인 19일까지 구·시·군선관위에서 신청자를 접수받아 이들의 투표지원을 위해 휠체어 등의 탑재가 가능한 차량과 보조자를 2~6명씩 배치, 투표 지원도 한다.

경북선관위는 지난 5.31지방선거시 구·시·군선관위별로 1개씩 운영하던 밝은 투표소만들기 시범투표소를 읍·면·동별 1개 투표소로 확대·운영하는 등 밝은 환경에서 주권행사를 하도록 투표소 분위기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개소 투표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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