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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 한우협, 전문매장 연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25 18:02 수정 2007.12.25 06:02

간동유원지, 효령면 성리에 이달중 완공 개장

군위군한우협회(회장 박종훈) 회원 20여명이 군위 이로운 한우작목반(회장 홍여흠)을 결성,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한우전문매장을 개장한다.

특히 FTA등으로 소사육이 경쟁력을 잃어 가는 요즘 이곳에 들어설 한우 전문매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효령면 성리 한우전문매장 공사현장
ⓒ 군위신문사



지난 17일 한우작목반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회원들은 새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준비로 여러차례 타시군 등을 견학한 결과 군내 한우농가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겐 시중의 한우보다 질 좋은 고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공급할 한우 전문매장을 열기로 하고 오는 12월중 완공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우매장은 총 6억원을 들여 661㎡의 대지에 520㎡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된다.

한우작목반측은 “한우전문매장이 개장되면 우선 축산농가들이 안정된 가격에 고기를 공급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육질좋은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것은 물론 군위에서 생산되는 한우는 이곳에서 전량 소비할 생각이라며 한우값의 안정을 가져오고 매장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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