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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JCI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김장담그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25 19:42 수정 2007.12.25 07:42

JCI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김장담그기

연말연시를 맞아 군위경찰서 근무하는 전·의경 대원들에게 부모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부녀회 단체가 있어 좋은 미담이 되고 있다.

JCI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회장 오경란·34) 10여명은 지난 15일 군위경찰서를 찾아 전·의경들을 위해 무료로 사랑의 김당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 JCI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가 전의경을 의한 살아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군위신문사


전·의경 대원들의 식당을 찾아 김장김치와 준비해간 돼지고기, 떡, 과일 등을 나눠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비해 무·배추 값이 큰 폭으로 오른 탓에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기쁨이 더 했다.

이날 배위환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물론 전·의경 어머니회 오분이 회장과 대원, 회원들까지 김장담그기에 참여해 올 겨울내 먹을 김장을 함께 만들며 정겨운 하루를 보냈다.

수경 민필기 내부반장은 “김장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군입대 전 어머니께 김장을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어머니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충실한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JCI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와 군위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는 애로사항 상담 등 위로와 따뜻한 격려로 대원들의 근무에 든든한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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