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은 학교폭력예방·근절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지난 14일 군위중·고등학교와 군위여자중·고등학교 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2008학년도 대입 수학 능력 시험 및 고등학교 입학 시험 실시 이후와 연말을 맞이하여 들뜨기 쉬운 학생들의 마음을 바로잡아 건전하고 바람직한 교내외 생활을 유도하는데 있다.

군위교육청 이영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학년도 경상북도 생활지도 최우수 학교로 부계중학교(교장 하애덕)가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은 것은 평소 학생의 인권, 자율, 책임이 중시되도록 관내 모든 학교들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학교현장에서
폭력과 체벌이 사라지는 풍토를 우리가 먼저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식 제고와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 군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근절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군위군청의 제6회 청소년보호캠페인 및 군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이 있으며, 오늘 캠페인을 통하여 가정 및 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피켓, 어깨띠,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을 가진 군위중고등학교(교장 김진원) 22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경찰서, 동산꽃집 사거리, 군위문화체육회관으로 군위여자중고등학교(교장 성환이) 20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K마트 사거리, 동산꽃집 사거리, 군위문화체육회관까지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두 캠페인 후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군위군청 주관으로 모범.효행청소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이어져 이날 캠페인이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