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과 (주)동우 몽베르(회장 김학헌)는 지난 26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기금 기탁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사진)

(주)동우 몽베르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관협력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교육발전 기금 기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동우 몽베르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을 초대하여 성대하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동우 몽베르와 협약 체결은 군위군에 골프장을 유치하면서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군위군에 (주)동우 몽베르에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주)동우 몽베르에서 경비 일체를 부담하여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협약내용을 보면 (주)동우 몽베르에서는 군위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군위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40억원을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지난 11월 15일 10억원을 먼저 기탁하였으며, 향후 군위군 몽베르 컨트리클럽 골프장 준공 등록 후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하였고, 그리고 준공등록 후년부터 매년 2억원씩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총 40억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동우 몽베르와의 교육발전기금 기탁 협약으로 인하여, ‘99년부터 지금까지운영해 오고 있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운영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발전기금 목표액 100억원 조성에도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사장인 박영언 군수는 “교육문제의 개선 없이는 군 발전도 있을 수 없다.

군민과 출향인의 성금과 협조로 교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또한 산·관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후세 인재육성을 위해 투자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군위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쓰신 (주)동우 몽베르 김학헌 회장 이하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2010년을 목표로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과 함께 교육발전위원회 운영활성화와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100%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부모 교육비 부담 없이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관련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