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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부장 대통령표창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1.04 20:14 수정 2008.01.04 08:13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부장 대통령표창 수상

(사)전국한우협회 경상북도지부 전영한(54) 지부장이 최근 시장개방에 대비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이며, 우수한 유전자원인 한우의 보호와 육성 및 한우농가 권익보호를 통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공로로 영광스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부장 대통령표창 수상
ⓒ 군위신문사



“축산 개방에 따른 피해액은 천문학적 수치이며 이는 국내 쌀 개방을 뛰어 넘는 농축산 산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다”고 강조하는 전 지부장은 한미 FTA 및 미국 산 쇠고기 개방에 따른 경북도 축산농가의 결집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한우협회경북도지회 시·군지부장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우시장 개방은 절대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

특히 전 지부장은 시·군지부장들과 뜻을 함께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산 쇠고기 수입은 결코 용납도 허락도 될 수도 없는 것”이라며 농림부에 대해 반대 입장을 꾸준하게 강력히 요구해 오기도 했다.

“호주산 수입생우 사육농가 입식과 관련, 수입을 원천 차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됩니다,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반대여론을 이끌어 내고 수입업자 거래처 차단, 수송차량 불매, 사료불매운동 등으로 강력 대처하는 것도 한우 농가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는 전 지부장.

아울러 한우협회는 앞으로 수입쇠고기의 유통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형할인점, 백화점,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항의 방문을 실시하고 수입생우 도축장 및 유통현황을 파악하는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우 농가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다.

전영한 경북도지부장은 앞으로 “지역축산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영남대학 공동으로 구성한 한우클러스터를 통해 도내 모든 한우 등 가축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 축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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