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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농협 합병 이후 2년 연속 흑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1.21 14:50 수정 2008.01.21 02:49

김영석 조합장-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 거듭

↑↑ 김영석 팔공농협 조합장
ⓒ 군위신문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은 의흥·우보·효령농협 합병 이후 2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나타났다.

군위군 의흥면의 팔공농협이 합병이후 보조금이 크게 늘어 난데다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건실한 농협으로 태어나고 있다.

팔공농협은 지난 2006년 5월2일 의흥·우보·효령농협 등 3개농협 합병으로 자산규모 1천130억원에 조합원 3천600명의 대형 농협으로 변모했다.

이 같은 합병으로 팔공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년 사이에 총 79억원을 무상 또는 무이자로 지원 받아 사업을 극대화했다.

2006년 3억5천5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낸데 이어 2007년에는 신용사업, 유통·판매사업, 하나로마트사업, 창고·이용·운송사업, 공제사업·농작물재해보험 등 규모화된 사업과 경영기반으로 7억8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 냈으며, 올해도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올해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의 수도작(벼농사)에 사용하는 비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효령지점에 365자동코너설치, 우보지점에는 농산물집하장 등 경제사업장신축과 차량계근대를 설치해 조합원들이 무료로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김영석 조합장은 “규모화된 사업과 경영기반으로 직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농산물 유통강화 및 농협의 지도·지원역량을 결집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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