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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공단 직원 사칭 보험료 환급금 사기 조심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1.21 14:56 수정 2008.01.21 02:55

전화로 건강보험 직원 사칭, 계좌이체로 돈 빼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하여 예금통장 및 신용카드에서 돈을 빼가는 사기 사건이 공단의 집중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언론의 보도로 피해 사례는 줄고 있지만, 접근 사례는 지속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핸드폰에 음성메세지나 문자를 보내 전화를 받거나 핸드폰에 있는 대로 9번(1번)을 눌러 연결하게 한 뒤,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현금 인출기 앞으로 가도록 유인하여 자기가 불러주는 대로 따라하라고 하면서 사기범들의 계좌번호, 금액 등을 누르게 하여 피해자의 계좌에서 사기범들의 계좌로 이체하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은행 현금 인출기를 통하여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경우는 절대 없으며, 환급금이 발생하면 가입자가 신청한 계좌로 입금하고 있으므로, 이와 유사한 수법에 속지말기를 당부하고, 의심스러운 전화가 오면 즉시 공단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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