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화 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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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구정목표를 ‘구민과 함께 하는 희망 북구’로 잡았다.

이 구청장은 “올 한해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구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구현에도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대구 북구는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시범 연구단지’로 지정된 노원3·침산동 일대 ‘3공단’을 리모델링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이곳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단으로 탈바꿈시키고 안경산업 클러스터, 모바일.바이오산업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중심의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세부 복안을 세워 놓고 있다.

이와함께 학정동 농업기술원 부지에 ‘M(Mobile)-TOWN’ 조성, 강북 일대에 첨단 산업단지 건립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함지노인복지회관 신축, 노인전문병원 건립, 강북지역의 숙원사업인 구수산 공공도서관 준공, 안경특화거리 조성사업, 팔달교 및 금호대교 교량 경관 조명설치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경제·복지·문화 등 북구지역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이 지난해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