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군위지점(지점장 이재규)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위관내에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30호의 불우이웃을 선정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군위지점은 “저소득층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사”라는 취지로 연탄배달 및 생필품 지원뿐만 아니라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리모컨식 무선 전원 스위치」를 설치해주는 등 최근 다시 찾아온 매서운 겨울 날씨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특히 활동 기간 중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전군위지점 직원들은 연탄을 건네는 동안 검게 얼룩져 가는 땀을 훔쳐내며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가졌다.



한편 한전 군위지점은 모든 이에게 작은 연탄 한 장 나누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지만 이제 시작된 2008년 한해에는 모든 이에게 크진 않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한해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3일간의 짧은 봉사활동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