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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의용소방대원 기름유출 피해복구 봉사활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1.30 11:05 수정 2008.01.30 11:03

군위군의용소방대원 기름유출 피해복구 봉사활동

군위군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백승학)원 등 41명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외항2리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언손을 불어가며 미리 준비해 간 헌수건 등을 이용해 바위 구석구석 묻어 있는 기름을 닦으며 복구에 안간힘을 쏟았다.

↑↑ 군위군과 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태안군을 찾아 기름때 제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 군위신문


기름제거 지원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의용소방대원들은 다소 힘들고 지쳐보였지만 기름유출로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은 태안군 피해주민들을 도왔다는 보람에서인지 뿌듯해 하고 있었다.

백승학 회장은 기름제거 작업에 솔선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과 버스 및 장비를 지원해 준 군위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군위군과 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태안군을 찾아 기름때 제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 군위신문


백 회장 이어 “뉴스로만 보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너무나 참혹하다”며 “아직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부족하다. 많은 분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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