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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획/특집

팔공산 터널 올해 착공 2015년 개통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03 12:05 수정 2008.02.03 12:01

교육발전기금 72억원 조성, 인재육성지원 본격

군위군은 『문화복지의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선진지 육성, 편리한 교통망 확충,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목표로 그동안 어느 시군보다 앞선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며 군위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재정확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99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금년에는 1,615억원으로 2.5배 이상을 증대시켰으며, 또한, 9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 재정을 운영하여‘98년도 연간예산의 30%에 달하던 부채 174억원을 현재는 대부분 변제하고 나머지 10억여원 남아 가장 모범적인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 군위신문


전국최대의 농산물 물류센터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축산물처리장 개장으로 군위를 농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변모시켰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체육공원 조성으로 군민들의 문화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군위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부계~동명간 도로(팔공산 터널) 4차선 개설이 확정됨으로써 올해 착공해 2015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터널이 완공 되면 군위군의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뿐 아니라 경북동북부지역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은 개관 4개월이 지난 지금 수만명의 군민들이 각종 공연
과 영화 등을 관람하며 대도시와 버금가는 고급문화를 향유하고 있으며, 또 최고의 시설에서 각종 문화강좌 기회를 갖고 있어 군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산성~부계간 도로 등 군도 10개소에 64억원들여 확포장을 하고, 무성~불로리 등 농어촌도로 19건에 740억원, 상곡~오곡 등 지역현안도로 6건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군위읍 서부리 580여평에 9억7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공원을 설치한데 이어 참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10개소에 4억원을 들여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또한 무성제, 화본제 2개 지구에 4억원을 들여 제방 개보수를 계획 하고 있고, 광현, 사직, 마시, 오천, 복성, 봉소지구 등 수해상습 및 재해위험지구에 29억원을 투입한다. 소하천 8개 지구에 17억원을 들여 정비를 한다.

사단법인 군위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이후 만 8년만인 현재 7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장학사업과 학교운영지원사업을 펼쳐 2년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과 진학률의 상승의 성과를 냈다.

내년부터 군위중고와 군위여고를 통합해 경쟁력있는 학교육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군은 지난 2004년 경북대학교와 협정식을 체결하고 군위출신 경북대 재학생이 향토생활관에 매년 3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한데이어 지난해는 영남대학교와도 협약식을 갖고 영남대향토생활관에매년 30명의 관내 출신학생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말 관내 골프장을 조성중인 (주)몽베르에서 40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연차적으로 기탁하겠다는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군위군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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