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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 위한 힘찬 도약, 활기찬 군위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03 14:25 수정 2008.02.03 02:22

경북도청 이전 유치돼야’

↑↑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
ⓒ 군위신문


최근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입지기준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민들의 도청유치 염원 또한 크다.

요즘 군위지역 식당가를 지나다 보면 ‘도청은 군위로! 군위로 군위로 군위로 유치’라는 건배하는 소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군민들의 도청유치 염원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무한도전 군위! 웅비하는 군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군위가 꿈틀거리고 있다, 동서육측 교통중심지, 준비된 대도시 배후도시로 재 도약하기 위해 겨우내 움추렸던 개구리가 기지개를 펴고 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처럼.

군위군은 글자그대로 장군의 늠늠하고 용맹스런 기상을 간직하고 경북도의 중심지로 예로부터 충.효.예를 갖춘 맛깔나는 인심과 따뜻한 인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살 맛나는 군위로 거듭태어나고 있다.

팔공산터널 개설은 전원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는데 전국의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길이라 할 수 있고 경북도민들이 군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경북 최고의 매머드급 사업이다.

전마을 경로당.마을회관 건립, 최신형 보건소 건립, 특히 문화체육회관 개관으로 웰빙형 전원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 농업경쟁력 확보, 청정공동브랜드 개발 등 친환경, 기술집약형 농업 전략을 세우는 한편 2020년까지 현재 진행중인 4개 골프장을 10개로 늘리고 여성, 청소년 다양한 문화복지활동 지원, 외부의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고 군위의 중심을 흐르는 천혜의 자원인 위천과 남천 등 위천 300리 친수레져루트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경북도청, 경북대학교, 농업기술원 유치 기획단을 발족하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부각시키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처럼 군위군은 모든 분야에서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 준비된 군위를 만들기 위해서…
하지만 이 모두가 대 주민화합과 출향인들의 위로와 격려, 성원이 뒤따라야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필자도 비록 25년이란 길고도 긴 세월을 군위에서 살면서 두 아들을 건강하게 키워 대학에 진학시켰다, 내 청춘을 군위에 다 바친 셈이다.

이제는 보상 받고 싶다, 아니 나 보다는 전 군민이 보상받아야 한다, 깨끗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군위에서 말이다.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대 주민화합과 출향인들의 전폭적인 고향사랑이 가미되었을 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이 눈앞에 와 있다, 전 군민과 출향인들이 똘똘뭉쳐 경북도청은 군위로를 크게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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