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조종묵) 119구조대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군위군 부계면 창평저수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수습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절기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수난사고는 얼음두께 등 결빙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놀이 및 낚시,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어린이들의 위험지역 얼음놀이 및 하천, 저수지 등의 안전관리 요원 부재 및 안전시설 관리시설 부실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동계잠수장비세트, 호버크래프트, 기타 구조물품을 활용해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얼음판사고시 인명구조요령,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실시했다.

의성소방서 김창식 119구조대장은 “어린이가 얼음위에서 낚시, 빙상놀이를 하고자 할 때에는 항상 보호자를 동행하여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