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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여성농업인들 힘내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13 14:06 수정 2008.02.13 02:02

군위군 공무원, 부계면에 격려품 전달

농촌에서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격려를 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에서 태어나 현재 군위군청에 근무하는 홍길석씨, 부계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김현식·김성수씨 등은 최근 부계면사무소 주민 상담실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헤쳐나가는 부계면 여성농업인들에게 25개의 화이트보드를 전했다.

홍길석씨 등은 “지난 WTO를 시작으로 농민들이 힘든 농사일에 어려워할 때 부계면 여성농업인들은 그 중심에서 지금까지의 파고를 슬기롭게 해쳐나가는데 역할을 해 왔다”며 “시대가 달라진만큼 여성농업인이 부계농업의 중심에서 경영마인드를 바꾸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산물 판로를 열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는데 한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화이트보드는 바쁜 농촌에서 주방이나 사과창고에 두고 간단한 메모를 할때 적격일 뿐 아니라 정확한 메모로 매사에 착오없이 살다 보면 여성들의 삶도 체계적으로 향상되어 한층 업그레드 된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해 격려품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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